브라질, 6개월 만에 급속 충전 인프라 59% 증가공공 및 반공공 충전소 14% 확대, 총 16,880개 돌파

브라질, 6개월 만에 급속 충전 인프라 59% 증가공공 및 반공공 충전소 14% 확대, 총 16,880개 돌파

브라질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튜피 모빌리다지(Tupi Mobilidade)가 브라질 전기차 협회(ABVE)와 함께 8월에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의 공공 및 반공공 전기차 충전소는 총 16,880개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급속 충전기(DC)는 지난 6개월 동안 무려 59% 증가했습니다.

올해 2월의 조사(14,827개)와 비교하면, 전체 공공 및 반공공 충전 인프라가 14% 성장한 셈입니다.

브라질의 플러그인 전기차(BEV + PHEV) 누적 등록 대수는 2022년부터 2025년 8월까지 302,225대에 달했습니다(ABVE Data 기준). 이를 기준으로 하면 충전소 1곳당 평균 18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 44.5% (134,592대)는 100% 전기차(BEV)로, 충전 인프라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 55.5% (167,633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내연기관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의존도는 부분적입니다.

투자 동향

총 16,880개의 충전소 중 77% (13,025개)는 완속 충전기(AC), 23% (3,855개)는 급속 충전기(DC)입니다. 최근 6개월 동안 DC 충전기의 성장률이 AC 충전기보다 훨씬 앞섰습니다.

ABVE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이자 Tupi Mobilidade 설립자인 다비 베르톤셀루(Davi Bertoncello)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성장세는 예상된 흐름입니다. 장거리 이동에 대한 수요 증가와 장비 가격 하락으로 인해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DC 충전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병목으로 여겨졌던 DC 충전이 이제는 성장의 핵심 축이 되었습니다.”

급속 충전기(DC) 증가율

• 2025년 2월: 2,430기

• 2025년 8월: 3,855기

• 성장률: 59%

완속 충전기(AC) 증가율

• 2025년 2월: 12,397기

• 2025년 8월: 13,025기

• 성장률: 5%

지역별 현황

현재 브라질 1,499개 도시가 공공 및 반공공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월 대비 10%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역	2025년 2월	2025년 8월	증가율
북부	47	62	31.9%
북동부	326	395	21.2%
남동부	506	542	7.1%
남부	363	375	3.3%
중서부	121	124	2.5%
전체	1,363	1,499	9.9%

지역별 성장 패턴

• 북부: +62.2% (254 → 412개) – 이전까지 충전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에서 급격한 확대

• 북동부: +25.8% (615개 신규) – 관광지 및 물류 거점 중심 확산

• 중서부: +24.4% – 브라질리아-고이아니아 축에서 강한 성장

• 남동부: 8,035개로 전국 최대 규모 유지 (+606개)

• 남부: +10.2% (352개 신규) – 안정적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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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톤셀루는 “단 6개월 만에 DC 충전기가 59% 증가한 것은 시장이 가속화 모드로 들어섰음을 보여줍니다. 현재 운영자들은 5년 전보다 동일한 투자금으로 10배 더 많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라며, “남은 과제는 여전히 규제 불확실성과 건물 내 충전 안전 규정(리가봄, Ligabom)의 지연으로 발목 잡힌 AC 충전 인프라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ABVE는 웹사이트를 통해 전기차 판매, 플릿, 지역별 전기차 보급 현황, 충전소 데이터 등을 매월 업데이트된 BI 플랫폼으로 제공합니다.🔗 https://abve.org.br/bi-geral/

브라질, 6개월 만에 급속 충전 인프라 59% 증가공공 및 반공공 충전소 14% 확대, 총 16,880개 돌파